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미)는 지난 16일(금) 익산그랜드팰리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올해 한 해 결산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산대회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12개 개별단체의 사업성과 보고, 시상, 여성 보건위생용품 기탁,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적인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워크숍,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과 행복한 가정상 선발 시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여성단체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구입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 7월에도 보건위생용품 후원금을 기탁하고, 물품 택배 포장 작업 등을 한 바 있다. 앞으로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다.

정영미 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동분서주해 온 한해의 활동을 뒤돌아보니 감회가 새롭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 여성의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관점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