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올해로 9회째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 23일(목) 오후 7시 CGV 3층 9관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엄양섭 이사장을 비롯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후원해 주는 정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엄양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 한 해도 폭 넓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기대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2016년 사업결산과 감사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목표, 예산 승인 등에 관한 안을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2016년에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활동한 모습을 담은 사업 영상물 상영이 함께 진행됐다.

2대 센터장이었던 최태정 센터장 공로패 전달, 3대 센터장으로 취임한 양경이 센터장 취임식을 갖고 총회가 끝난 후 지역의 사회적 이슈를 다룬 ‘재심’을 관람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올해 ‘함께해요 자원봉사 행복해요 우리모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자원봉사수요처육성, 자원봉사허브능력향상, 자원봉사실적관리향상, 센터업무능력 내실화, 자원봉사자를 위한 서비스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