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5일(목) 주얼리집적산업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2차 Skill-up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주얼리 직종의 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익산시가 지역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얼리 직종의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우수인재를 육성하여 고용창출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광훈 고용노둥부 전주지청장을 비롯한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 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폴리텍대학 등 인력지원 및 양성기관들과 ㈜신라주얼리, 주노크래프트 등 7개 주얼리 기업들이 참석했다.

고광훈 지청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더불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익산지역 주얼리기업의 경우 지금까지 30여 개의 일자리가 마련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