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토),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익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 소속 댄스분과 동아리들이 모여 연합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약 4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모여 콘서트를 축하했으며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됐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한 문원섭 댄스분과장은 “콘서트 준비기간 동안 댄스 동아리 친구들이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결실을 맺게 돼 뿌듯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더욱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근 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만한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스스로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이 됐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청소년 운동으로 확장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