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5일(금)부터 24일(일)까지 W미술관(관장 신주연)에서 대한민국 공예문화 발전을 위한 염원으로 전북을 모태로 한 공예가들이 모여 설립한 (사)한국공예문화협회(이사장 이광진 교수)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올해 9회 째 '한국공예문화협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 작품명 : 화장토(사진제공 = W미술관)

이 전시회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공예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대표적인 공예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는 협회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한국공예문화협회는 '익산 한국공예대전', '한국공예 원로 정예작가 10인전' 등 다양한 형태의 초대전 및 기획전을 통해 한국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오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개최되는 회원전은 일상적인 전시발표에 머무르지 않고 작품을 통한 회원 상호간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넘어 전공별 테크닉과 소재 등 다양한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전시회로 기대된다. / 익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