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토) 오후 7시부터 익산 솜리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한국공연문화예술연구소(소장 여형일) 주최 '우리들 꿈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들이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유댄스컴퍼니, 함열여고, JMF, 익산중학교, 한국공연문화예술연구소 어린이예술단들이 준비한 댄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조아라, 소솔지, 안소율 어린이들이 꼭두각시를 공연을 펼친 후 관객들에게 하트를 표하고 있다.(사진 = 오명관)

유댄스컴퍼니 유은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진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 등이 별로 많지 않다"면서 "이러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인 만큼 서툴더라도 이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여형일 소장은 "저희 연구소는 열정과 끼가 많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함께 현실화 시키는 예술단체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춤추고 행복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학업의 스트레스를 춤으로 떨쳐내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 익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