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H본부는 지난 16일(토)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知)덕(德)노(勞)체(體) 4-H정신으로 생명산업인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제2회 익산시 4-H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원대회는 익산시 4-H본부, 영농4-H회, 학교4-H회원 및 지역 주요인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어울림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익산시 4-H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회원 3명에 대한 익산시장의 표창이 있었고, 우수학생 7명에 대한 익산시 4-H본부의 장학금 수여가 있었다. 

또한 영농4-H회원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경진과 학생 4-H 과제물 전시 경진이 있었으며, 영농4-H와 학생4-H회원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도전 골든벨 행사와 미스트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 체육행사 및 클로버의 향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선태 익산시4-H본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회원대회를 열고 있는데, 4-H운동이 다른 청소년운동과는 달리 농촌청소년이 전문 영농인이 될 수 있도록 그 자질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우리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영농 및 학교4-H회원들은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며, 훌륭한 선도농업인 및 민주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익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