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익산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지난 15일(금)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익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김철모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공무원과 시의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 공급 및 수질관리를 위한 자문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익산시 자체정수장 가동에 따른 현장 직원들의 전문적인 능력 향상을 위하여 교육 등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깨끗한 원수의 확보를 위하여 상수원 수로에 대한 관리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상수원 수로에 대한 관리 강화와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하여 정수 처리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