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강마을(석탄동) 배수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되어 이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 삶의 질이 높아질 전망이다.

조배숙 의원(국민의당·익산 을)은 지난 8일(금), 익산 용강마을 배수로 정비 사업을 위한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익산 용강마을 인근의 만경강 폐천은 제방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사면 유실과 토사 퇴적 등으로 집중호우시 주변 지역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왔고, 특히 하천수가 순환되지 않아 물고기가 집단 폐사 하고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등 하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조 의원은 행자부 등에 용강마을 배수로 정비의 시급함을 지속적으로 강조, 이번에 배수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학보하게 됐다.

조배숙 의원은 “익산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익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앞으로도 관련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익산시민의 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8일(금) 한국유권자총연맹으로부터 2017년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