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연 도서출판 중원문화 대표가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바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색 공약을 올렸다.

황세연 대표가 올린 공약 내용은 1년 이상 익산시에 거주한 신용불량자를 누적기간에 관계없이 모두 구제하고, 자영업자에게 1억 원, 개인 1천만 원을 신용대출해주고 한 부모 자녀 집안은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싶다.

집값이 높은 곳은 등급을 올려 재산세, 취득세, 주변 주차비 및 쓰레기 수거비 등을 500% 올리고, 신생아 6세까지 100% 지원, 노인수당 100% 인상, 소득이 낮은 세입자들의 월세를 지원하고, 출판을 비롯 체육, 복지, 예술 등에 천문학적으로 투자하고 싶다고 남겼다.

본 기자는 이와 같은 공약을 보고 황세연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이 내용은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눈치를 보느냐고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 파일은 황세연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