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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삼기면 관리형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반대"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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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3  0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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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참여연대는 익산 삼기면 관리형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한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익산참여연대측은 "익산시가 전국의 폐기물 처리장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낭산 폐기물처리장은 심각한 환경오염, 함라 장점마을의 집단암 발생 문제로 주민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또한 삼기면에 들어서려는 관리형 폐기물 처리시설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고화처리물 등의 위험물질로 자칫 제 2의 낭산 사태처럼 되돌릴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생존권을 위협받는 주민들의 반대에 직면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익산시의회는 이번 문제를 행정의 문제라며 책임을 전가하기보다 주민의 대표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고통 받는 주민의 삶과 익산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더 이상의 폐기물처리장은 설치될 수 없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특히 시의회가 표명하는 가장 강력한 반대 입장표명 의견서 채택"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환경문제는 행정절차와 경제적 문제만이 아니다. 주민들 생사의 문제다. 행정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장점 마을 사례는 예방행정과 민원대처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행정에 대한 불신은 폐기물 오염만큼 무섭다"면서 "익산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바란다. '임기 내에 석산을 비롯한 폐기물매립장 등의 신규허가는 없다'고 공언했던 현 익산시장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상기시켰다.

익산참여연대는 "익산시는 삼기면 기산리 일대의 1단계 예외적 폐기물 매립시설(삼기면 기산리 산130-1번지 일원) 운영 과정상 행정처분이나 특혜 등의 의혹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또한 익산 소재 폐기물 관련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폐기물 매립 시설 주변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특용작물을 생업으로 하고 있다. 폐기물 운반차량의 분진이나 악취 등의 직접적인 피해 보다 큰 문제가 있다. 토양이나 지하수 등 환경오염에 대한 심리적 불안과 이 지역 생산 농작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으로 인한 정신·경제적 피해는 직접 피해 이상이다"고 꼬집었다.

익산참여연대는 "익산시는 낭산 폐석산 불법매립 문제, 함라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문제 등 끊이지 않는 환경문제로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 공무원의 비위와 행정 편의주의, 민원에 대한 소홀함이 원인이다. 함라 장점마을에 시집와서 암으로 남편과 아들을 한꺼번에 잃은 노모의 '꿈인가, 생시인가, 내가 전생에 뭔 죄를 지었는가 모르것어?'라는 절규를 깊이 새겨야 한다"고 전하면서 반대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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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뉴스
잘못하면 전국 폐기물이 익산으로 몰려 오는 판에 썩어 빠진 언론들은 기사 하나 쓰지 않고 있는 현실에
시민뉴스에서 기사가 올라오니 아직 익산에 작은 희망은 있는거 같습니다.

(2018-02-03 12: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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