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사회복지관(이현희 관장)은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5년간 선정돼 동산동 지역의 4개의 초중학교와 5개의 복지기관이 협력, 마을공동체 사업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모델링되는 우수사례를 계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본 사업은 익산지역에서도 낙후된 원도심지역인 동산동 마을을 촘촘히 살피고 새롭게 인식하며 창의적인 아트마을로 디자인하는 프로젝트로서 매년 아동,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하여 미디어교육과 목공벽화그리기 주민회의부터 디자인 채색 전과정에 참여, 마을나눔축제 등 아동 청소년들 간의 소통, 주민과의 공유를 통한 사업 활동 방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2018년 아트마을만들기 사업은 4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확대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초등학생 프로그램(미디어마을교육)과 중학생 프로그램(미디어마을방송)을 구분하여 마을의 이야기를 정리해 글로 써보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중심으로 마을나눔축제, 벽화그리기사업을 확대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바른 성장을 도모・역량을 키우는 ‘하나 되는 평화로운 우리 동네’를 만드는데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