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8일(목) 개막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익산시 사회적경제와 일자리 정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각종 일자리 정책과 정보들을 소개하고 지방정부 간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1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익산시는 ‘사회적경제의 확산으로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익산시 홍보관을 마련, 익산시 일자리 정책에 대한 그 동안의 실적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로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어 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홍보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보관에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를 목표로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서별 주요 정책자료와 오는 10월 개막하는 전국체전 홍보 자료 등도 함께 비치해 익산의 모든 정책과 일상이 유기적인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다며 시민공동체로써의 익산시를 홍보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익산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선보이고 협동과 상생의 힘으로 얼마나 많은 사회문제의 근본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익산시만의 색깔로 그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 4월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 및 전환에 매진한 결과 ‘2017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