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8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을 예방해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에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농·어업인으로 사업연도 기준 만 25세 이상~만 70세 미만(1949.1.1.~1993.12.31.)으로 연령이 작년 만 65세에서 올해 만70세까지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젊은층 유입 및 이주 여성농업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결혼한 만 20세 이상~만 24세인 자와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여성 결혼이민자도 사업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17년도 1,377명의 여성농업인에게 각 12만원씩 생생카드를 지원했고, 올해는 약 2천100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와 중복 신청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