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뫼가 기획한 4회 또랑광대 각설이뎐 신선한 기획을호 평가되고 작품의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사)국악예술원 소리뫼(단장 김민수)가 기획한 각설이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회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 소외계층 순회 사업에 전국의 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100여 개 단체가 선정돼 13대1의 경쟁에서 각설이뎐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소리뫼는 연말까지 호남권 지역을 11회에 걸쳐서 공연을 다닐 수 있게 됐다.

▲ 사진제공 = 소리뫼

이번 공연은 김민수 단장과 소리뫼 연희극팀 단원인 추성봉, 임인환 오점순 씨등과 함께 저마다 특유의 재능을 웃음이 필요한 지역에 찾아가 선사하게 된다.

김민수 단장은 “기존의 유사한 공연의 틀을 넘어 시민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자 역발상적으로 기획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대단해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한다.

한편 국악가족으로 유명한 소리뫼는 지역에서 우수한 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추석날 국악공연과 각설이뎐 공연을 콘텐츠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이 공연을 희망하는 기업, 복지시설, 기업, 마을, 기타 단체등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