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면 벚꽃제 및 풍년기원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전종석)는 오늘(18일) 용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용안면 벚꽃제 및 풍년기원제 추진위원회가 이날 기탁한 기금은 지난 6일 열린 47회 벚꽃제 및 풍년기원제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다.

용안면 벚꽃제 및 풍년기원제는 1972년에 청사 뒤편에 벚꽃을 식재한 것에서 비롯되어 해마다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용안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용안면 벚꽃제 및 풍년기원제 추진위원회 전종석 위원장은 “벚꽃제 및 풍년기원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여기서 나온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병두 용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따스한 손길을 보태주시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