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북, 조성언)는 오늘(19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온기한끼’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온기한끼 밑반찬 지원사업은 독거어르신 20분께 매주 1회 밑반찬 5종류 가량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낭산면 희망동행의 첫 사업이다.

이번 밑반찬 지원은 착한가게와 착한가정, 1인1계좌 정기기탁과 일시지정기탁 등 지역 내 업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밑반찬 공급업체인 이동한 오레시피(어양점) 대표는 “어르신들께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식탁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남북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모은 복지기금으로 진행하는 첫 사업인 만큼 밑반찬 지원을 통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이웃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기한끼 밑반찬 지원사업은 오는 6월 14일까지 3달간 진행할 예정이며 하절기 이후인 9월경 지역 내 여론을 수렴하여 사업연장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