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이 주관하는 '2018년 제6회 청소년가요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청소년가요콘서트는 9개 학교(이일여자중학교, 이리북중학교, 익산부송중학교, 원광여자중학교, 이리남중학교, 이리동중학교, 익산부천중학교, 원광여자중학교, 이리중학교)에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개 팀은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동아리의 축하공연 및 초청가수 '더이스트라이트'의 특별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에 참가하는 학교 대표 팀들은 저마다 “무대에 올라가 우리의 끼와 매력을 표출할 소중한 기회를 잡아 너무 기분이 좋고 학교를 대표하는 만큼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공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특히 요즘 핫 한 아이돌 밴드 가수인 '더이스트라이트'는 멤버 전체가 청소년들로 구성된 10대들로 청소년 공연에 최적화된 멋진 공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정성길 관장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행복 지수는 매년 OECD 국가 가운데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는 OECD 평균보다 높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 문화의 다양성에 기초한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를 활성화 시키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