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운영하는 솜리골 작은미술관(익산문화재단 옆)에서는 원광대학교 미술과와 연계한 '청춘비상展'이 오는 20일(수)부터 8월 9일(목)까지 전시를 가지는 가운데 27일(수) 오후 6시30분에 오픈식을 진행된다.

청춘비상展은 원광대학교 미술과 조은영 교수와 솜리골 작은미술관 담당자가 함께 기획한 전시로, 비상(非常)사태에 직면한 청춘들의 비상(飛上)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실은 고되지만 꿈이 있기에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인 각색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술계 또는 사회를 이끌어갈 미술과 청년들의 재기발랄하고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 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원광대학교 미술과 졸업생 이선호(슈퍼맨의 휴일), 대학원생 김가영(Redfull), 재학생 안유빈(Memories in frame), 조명상(UP&DOWN), 윤예리(무의식의 흐름)는 다양한 기법으로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김재희 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밝고 흥미로운 젊은이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으며, 기성작가로부터 느낄 수 없는 순수하고 풋풋한 느낌을 받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9일(목)까지 솜리골 작은미술관에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지만 일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