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주최하는 2018년 현충시설 활성화(체험·탐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현충시설을 국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 교육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며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지역사회에 역사를 알리기 위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단을 모집 중에 있다.

‘백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청소년 역사문화탐방단은 전라북도 지역의 현충시설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인물에 대한 탐구활동뿐만 아니라 익산, 군산, 정읍 지역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역사 현장을 찾아 탐방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역사문화탐방단은 탐구활동과 탐방활동을 토대로 주제별 발표회와 시상식을 진행하며 현충시설 알림 활동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근 관장은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선조들의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경험하는 실제적인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건강한 민주시민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노력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1(토) 오후 2시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2층 세미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15(토)에 사업이 종료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isy1318.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및 접수는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063-838-1700 / 070-4349-1916(청소년활동팀)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