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에 익산의 유산인 3층석탑이 세워져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 전주 덕진공원 내에 세워져 있는 익산의 유산 3층석탑(사진 = 오명관)

전주시에서 세운 안내판에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이 석탑은 원래 익산군 왕궁면에 있었으나 1922년에 전주 풍패지관(전주객사)으로 옮겨졌다. 이후 현재(덕진공원)의 위치로 다시 옮겨졌는데 그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적혀있다.

이 3층석탑의 높이는 277cm 내외이며 탑신과 옥개석은 원형 그대로이며, 상륜부에는 노반을 얹었다. 전주시는 지난 2009년 10월 30일에 전주시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알아보기로 했다.

▲ 안내판(사진 = 오명관)

▲ 전주 덕진공원 내에 세워져 있는 익산의 유산 3층석탑과 안내판(사진 = 오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