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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미륵사지전시관, 고려 개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고려시대 익산 문화유산의 보물창고, 미륵사지 미공개 유물 전격 공개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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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15: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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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관장 이병호)은 고려 개국 1100주년을 맞이해 오늘(11일)부터 12월 30일(일)까지 특집전 <고려시대의 미륵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전에서는 익산 미륵사지뿐만 아니라 익산 사자암, 부안 유천리 청자 가마 출토품 등 다양한 고려시대 유물 200여 점을 엄선했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납석제 불상, 각종 고려청자와 중국 도자기, 진단구 등이 처음 선보인다.

   
▲ 왼쪽부터 바둑돌과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고려 청자(사진제공 =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이번 전시는 불교를 장려했던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치며 새롭고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수행했던 미륵사의 위상을 재조명했다. ▲미륵사 중흥과 사원의 모습 ▲미륵사의 청자 ▲미륵사의 중국 동전 ▲미륵사의 차茶 도구 ▲미륵사의 수입품 ▲사자암 ▲소망을 담은 지진구 등 다양한 소주제로 이해를 돕는다.

특집전시장 안에는 청동제 보살 손, 금동제 허리띠 꾸미개, 청동 보살 머리 등 주요 전시품의 세밀한 장식과 무늬를 터치스크린과 UHD TV로 확대해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돋보기를 설치하고 전시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이 기간 중에 전시 연계 강좌로 ‘고려시대의 전북과 익산(전북대학교 하태규, 10.11.(목) 오후 2시)’, ‘고려시대 미륵사의 변화와 불교사상(국립문화재연구소 한주성, 10.18.(목) 오후 2시)’을 개최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 좌측부터 청동제 보살 손과 정병(사진제공 =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이병호 관장은 "고려시대 민중의 삶 속에 뿌리내린 미륵사의 위상을 재조명함으로써 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삼국시대와는 다른 고려시대 미륵사의 친근한 매력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집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추석과 매주 월요일이지만 이날이 공휴일일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평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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