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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마동도서관, 내년 2월까지 '사용금지'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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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1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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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은 추석 전날인 23일(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마동도서관 내 노후 시설물 개선과 어린이 영어도서관 조성에 따른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책을 빌려보는 자료대출실은 오는 23일부터 휴관하고, 학습공간인 자유열람실은 학생들의 중간고사 시험기간을 감안해 10월 12일부터 휴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익산시립마동도서관 전경(사진 = 익산시민뉴스DB)

마동도서관은 1994년에 준공돼 24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 부족과 냉난방기 노후화, 위해성 등급 ‘낮음’ 단계인 석면(천정재) 건축자재를 포함하고 있어 그동안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익산시는 2017년 3월 마동도서관 전반에 대한 구조안전진단을 통해 이동 약자의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후 창호 교체 및 냉난방기 교체 등에 대한 진단 결과를 근거로 2018년도 국가예산 3억2천만 원을 확보해 시설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교육 명품도시 익산에 걸맞은 익산시 최초의 어린이영어도서관을 마동도서관 별관에 건립함에 따라 장기간 공사가 불가피해 5개월간 임시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

마동도서관 리모델링과 어린이영어도서관 조성에 따른 공사 일정은 1차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석면철거가 약 2달간 진행될 계획이며, 석면철거가 완료된 이후 본격적인 리모델링이 약 3개월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영어도서관 조성과 이로 인한 기존 어린이자료실 이전을 위한 공사가 진행돼 총 5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시 휴관일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립도서관에서는 이용 가능한 공공도서관을 안내하고 도서 대출의 경우 가까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이용한 상호대차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다각도로 강구할 계획이다.

개관 후 24년을 보낸 마동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석면과 같은 위험 물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으로 지역 독서문화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립도서관(전화 ☎859-3728, 담당자 박신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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