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연극관람)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란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 경험하게 함으로써 일상생활에 쌓인 스트레스를 연극을 통해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극 ‘라면에 파송송’은 각자 아픔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게 되는 내용으로 전주 한해랑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익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중학생 중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중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적인 혜택을 제공해 학기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친구들과 함께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힘과 위로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신청 및 문의사항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853-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