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은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아동인권 당사자모니터링 프로젝트 ‘LENS’사업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LENS는 아동의 권리주체성을 강화하고, 아동참여권의 보장과 실현을 통한 아동역량 향상을 목표로 아동권리 인식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사업이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지난 7월 28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LENS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도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권역거점이 돼 매월 1회 이상 공통주제인 ‘아동의 놀 권리-놀 권리가 지켜지지 못하는 이유’와 아동인권 4대 권리인 생명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중 한가지의 권역별 주제를 선정해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에서는 아동 17명이 공통주제와 아동인권 보호권에 관해 아동과 시민을 대상으로 UN아동권리협약의 내용과 함께 아동인권을 알리고 아동학대 및 아동의 보호권이 침해되는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고 아동권리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의집 김순하 담당자는 "오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익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YOLO 놀러와!'를 통해 아동인권에 대한 소개와 아동인권퀴즈, 인권을 침해받는 아동에게 한마디 메시지를 적는 부스참여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11월 24일(토) 11시에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10개 권역별 LENS활동 모니터링 결과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