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한마음가족운동회가 지난 24일(수) 웅포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가족운동회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명의 복지관 가족이 참가해 청․백 양 팀의 대결로 진행됐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양 팀의 응전을 시작으로 과자따먹기, 밀가루 속 사탕먹기, 바구니 탑 쌓기, 오재미 농구, 도미노경기 등의 종목을 하며 복지관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선 관장은 “가족운동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복지관 직원이 한마음 가족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복지관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한마음 가족운동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운동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가족운동회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