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중인 가운데 2018 주요업무 결산보고에서 의원들의 질문과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태열 산업건설위원장 : 공단을 드나드는 차량이 많은 춘팔선 도로를 지방도로 승격요청 했다고 들었는데, 추진되지 않을 시 그에 대한 대책수립 등에 만전을 다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도로관리에 신경써주기 바란다.

김연식 위원 : 유동인구가 많은 익산역에 시정홍보관 설치, 전국 주요영화관이나 서울 수도권 지역 버스 등을 활용한 시정홍보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정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에 익산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강경숙 위원 : 아동센터와 연계해 학대·방임 등의 위험에 처한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서 고통 받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위탁가정이나 입양아동들이 문제없이 지내는지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익산이 되도록 노력해달라.

박종대 위원 : 메론, 양파, 고구마 등 익산에서 나오는 품질 좋은 농산물 등을 TV홈쇼핑 같은 엄청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매스컴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기 바란다.

김경진 위원 : 세무사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마을세무사제도가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자 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주기 바란다.

오임선 위원 : 아동수당 대상인원에 비해 신청인원이 조금 적은데, 미처 알지 못해서 신청하지 못한 세대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해 아동수당 대상자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각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

최종오 위원 : 품질 좋은 익산 쌀이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판로개척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라며, 농업 관련 보조사업이나 지원사업 같은 경우는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관리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

한상욱 위원 :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열리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통해 문화역사의 도시 익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