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소경섭)는 오늘(8일)부터 13일(화)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자 제4회 두뇌・깨움 노인건강관리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전시된 작품들은 노인건강관리프로그램 중 공예작품, 종이접기, 점토공예, 미술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 완성한 작품으로 200여 점에 이른다.

한 어르신은 “프로그램을 통해 손 감각이 살아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며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김재광 보건소장은 “노인건강관리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노인들의 사회적 활동능력을 증진시키고, 치매예방 및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