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수련활동이 23년째 지속돼 오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12월 4일(화)부터 12주 과정으로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에서 훈련 내용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기초석을 세우게 한다.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영·지·체 균형잡힌 지도자를 세우고자 한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세부적 프로그램들로는 크게 수능 이후 학교로 찾아가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해주는 ‘스쿨투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주는 ‘진로 코칭’,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수련활동인증제 ‘진로 캠프’, 진로멘토들과 실질적인 강의와 질문을 할 수 있는 ‘진로 멘토링’, 일본군위안부할머니들과 함께 하고 국회를 탐방하며 국회의원과 만남이 진행되는 ‘청소년참여형 민주시민캠프’가 진행된다.

글로벌리더십클래스를 12주간 수료하게 되면 ‘실무지도자 3급’을 부여받아 사회복지 분야의 실무지도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교육기관 강사풀, 청소년상담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 된다.

한편 첫 모임은 12월4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모집 대상은 수능이후 고3 또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063-838-17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