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겨울방학기간 동안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금)부터 28일(금)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대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시청과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현재 공고일 기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과 휴학생이며, 근무조건은 주 5일 40시간에 일급 6만6800원, 교통비 3천 원, 주차수당, 고용·산재보험을 포함하며 참여자는 월 160만 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첨부해 익산시청 민생경제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