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은 오는 22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동짓날을 맞아 팥죽을 이웃과 함께 나눠 먹으면서 2019년 건강과 행운을 비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재호 원장은 “동지팥죽을 나누면 액을 물리치고 행운을 기원한다는 세시풍속도 있지만 떠나는 올해와 다가오는 새해를 익산시민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내년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자는 덕담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원은 1998년부터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시작해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자료사진 : 2011년 익산문화원에서 동지팥죽을 나눠먹고 있는 모습(사진 = 익산시민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