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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야학교, 새로운 둥지로 옮겨입학문의 063-854-8894, 위치는 기사하단 약도 참조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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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3  08: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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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 개교한 무궁화(야)학교(교장 구연식)가 새로운 둥지로 옮겼다.

기존의 학교 건물이 매우 낡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고, 특히 중학과정 학력인정제 인가를 내줄 수 없다는 전라북도교육청 측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지난해 말부터 건물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고 옮긴 무궁화(야)학교 내부의 모습(사진 = 오명관)

하지만 무궁화(야)학교 보증금은 약 20여 년 전 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000만 원이 전부였다. 전북교육청에서 요구하는 교실당 최소 33평방미터(약 10평) 3개 이상의 교실이 필요한 곳을 찾아야만 했다. 더구나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대부분 학생이기에 교통편의는 물론 접근성을 고려해야 했다.

이러한 입지조건을 찾던 중 중앙동(익산시 중앙로 5길 17-8 2층) 시그니처아파트 인근에 264평방미터(약 80평) 규모의 건물이 나왔지만 보증금과 공사비 그리고 이사비 등 만만치 않은 자금에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기존 학교 건물이 경매로 나와 자칫 보증금 1000만 원 마저도 날릴 위기까지 오는 등 고민이 깊어지던 중 건물주가 바뀌면서 보증금을 받을 수 있었고, 그 동안 모아놓은 800만 원, 구연식 교장이 사비를 털어 보증금을 낼 수 있었다.

넓은 공간에 교실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공사비 또한 막막했지만 무궁화(야)학교 후원회를 비롯 익산시민, 교사 등이 후원했고 부족한 공사비는 구연식 교장이 사비를 털어 칸막이 공사를 마칠 수 있었고, 지난 12일(화) 이전했다.

현재 무궁화(야)학교는 명칭을 무궁화학교로 변경하고 초등과정 오전반을 비롯 오후에는 초등기초반, 초등검정고시반, 초등학력인정제반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저녁에는 중.고 검정고시반과 중학학력인정제반을 곧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는 다양한 특활교육을 준비해 학력교육은 물론 컴퓨터교육, 음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무궁화(야)학교는 올해부터 초등학력인정제에 이어 중학학력인정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즉, 3년 동안 꾸준하게 출석만 하면 검정고시 시험과 무관하게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입학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오는 15일(금)에는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지난해 첫 초등학력인정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식을 갖게 되며, 18일(월)부터 1주일 동안 2019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한다.

   
▲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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