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21일(목) 용안면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100% 설치 프로젝트를 두번째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프로젝트’란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주택화재 시 신속한 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익산소방서 특수시책이다.

이날 행사에는 용안면 19개마을 584개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100%를 실시했다. 실제로 작년 12월에는 용동면 김 모 씨가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된 소화기를 이용해 본인 주택에 발생한‘화목보일러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백성기 서장은 “이번 용안면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100% 설치되면서 주택화재로부터 인명,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더 안전한 마을이 됐다"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읍·면 지역도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익산시 전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