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을 오늘(27일) 마감한 가운데 익산농협과 황등농협 조합장은 사실상 당선됐다. 또한 서익산농협 조합장 경쟁률이 5대1로 제일 높다.

익산농협 김병옥 현 조합장과 황등농협 최사식 현 조합장은 각각 단독 후보로 등록해 선거없이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이와 반대로 서익산농협 조합장 후보는 총 5명이 등록해 익산지역 15개 조합 중 제일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합장 선거는 28일(목)부터 3월 12일(화)까지 선거운동 기간이며, 13일(수)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지역 13개 조합에 대한 투표가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가진다.

다음은 각 조합별 후보자의 나이, 직업, 학력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