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화재발생시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익산시 중앙시장 외 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심야시간 ‘야간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을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실시했다.

겨울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 등으로 화재발생시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곳에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순찰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출동로 확보 및 홍보, 난방용품 사용시 주의사항 안내, 화재발생시 초기대처법 및 119신고 요령 등이였다. 더불어 야간 순찰 중 난방기구 사용 후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귀가한 점포를 여러 곳 발견해 시장화재 예방에 기여했다.

익산의용소방대(대장 황인주, 남궁영례)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야간 순찰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지킴이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익산의 전통시장 겨울철 화재예방에 톡톡한 파수꾼 역할을 한 의용소방대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