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익산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18회 전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제18회 전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 전라북도교육청, 지역방송사가 후원한다.

오는 6월 14일 전북도청 공연장 3층에서 열릴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부 6팀과 유치부(어린이집) 5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팀별 15~30명으로 구성된다.

▲ 지난해 장려상을 받은 익산 궁동초교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지난해 경연대회에서 익산 궁동초등학교가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고, 올해는 유치부가 참가하게 된다. 대회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839-3245)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119소방동요대회는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팀을 선정하기 위한 대회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사 습득을 하면서 안전수칙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