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토) 오후 2시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은 2019년도를 시작하는 동아리연합회 활동의 시작점임을 알렸다.

이날 1부에는 각 동아리 소개와 동아리연합회 임원진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에 이어 2부에는 플루어스, L.D, T.A.D, J.B, Sunk:st, Focus, Moonlight, 엄지손톱, BeAble, X.amor, 박대기크루 총 11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준비단계에서부터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하고 공연을 준비해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역 행사 및 각종 대회, 문화한마당, 발표회 등 19년도에도 여러 활동들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은 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과 공동주최로 이뤄져 청소년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 되도록 지원했다.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연합회 권성문 회장은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또래간 문화를 공유하고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2019년에도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연합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