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12일(금) 평화자율방범대에서 경찰 및 자율방범대 관계자, 정헌율 시장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방경찰청 베스트자율방범대'에 선정된 평화자율방범대에 대한 인증패를 수여·부착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그 간 평화자율방범대는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통한 지역근린생활치안과 여성안심귀가 등 범죄 예방과 교통 질서 확립 등 민·경 협력 치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고,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지원하는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청이 시행하는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됐다.

이에 단체 인증패와 함께 김인태 대원은 지방청장 감사장, 이송백․심진우 대원은 익산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았고, 조기성 대원 등 5명은 정헌율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박헌수 서장은 “‘경찰이 곧 시민, 시민이 곧 경찰’이란 공동체 치안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인데, 이에 자율방범대가 선두가 되고 든든한 조력자가 돼주고 있고, 앞으로도 경찰을 도와 함께 안전한 익산시를 구현해 달라”며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평화 자율방범대 정범우 대장은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된 만큼 모두 대원들이 합심, 경찰에 협조해 민경 협력방범이 더욱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익산경찰은 2014년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이 시작된 후 경찰청 인증 1번(동산), 전북청 인증은 7번째(동산, 영등, 남중, 마동, 여산, 황등) 선정됨으로써 지역 내 자율방범대가 명실공히 전북의 수범적인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모델이 되고 있음을 자부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