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 토지 28만619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한다.

익산시는 개별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에 대한 의견을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익산시홈페이지(http://www.iksan.go.kr)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7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및 우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의견서 제출인, 감정평가사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적용된 표준지, 해당토지의 이용현황, 토지특성 등을 민원인에게 설명해 개별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할 계획이다.

열람이 완료된 개별공시지가는 다음 달 익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말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인 양도 소득세·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인 재산세·취득세 및 국·공유재산 임대료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꼭 확인해 재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