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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점마을 주민들,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한다주민 80명중 30명 암 발병 17명 사망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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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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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는 지난 18일(목) 오전 10시 30분 전라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집단 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된 금강농산 비료공장의 관리. 감독 부실을 이유로 익산시민 1천232명의 서명을 받아 전북도와 익산시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철 주민대책위원장은 “주민 집단 암 발생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금강농산 비료공장에 대한 인·허가권과 관리·감독 권한을 갖고 있는 곳은 익산시이고, 익산시 행정감사 권한을 가지고 있는 기관이 전북도인데, 전북도와 익산시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 지를 밝히기 위한 차원에서 공익감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을 주민들은 "비료공장이 악취, 폐수, 유해물질 등을 배출해 암을 유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말 부터 올해까지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연초박(담뱃잎 찌꺼기)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TSNA(담배특이니트로사민)가 비료공장 일대에서 검출됐다.

   
▲ 장점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최재철 주민대책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 =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은 "익산 장점마을 주민 공익감사청구는 감사원이 당연히 받아들여져야 한다"며 "익산 장점마을은 주민80명중 30명이 암 발병하고 17명 사망한 희대의 살인사건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01년 비료공장 초기 가동부터 악취. 두통 등 주민들이 제기한 환경민원에 익산시와 전북도가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 했다면 이런 인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도와 익산시의 무관심, 방관, 업무소홀 등이 반드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하고 장점마을 비료공장에서 처리했던 연초박(담배잎찌꺼기)을 공급한 KT&G는 아직까지도 계약상 비밀과 영업비밀의 빌미로 연초박의 성분을 공개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행정당국도 수수방관이다 이번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에서 이 또한 밝혀야할 원인규명의 단초이다 꼭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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