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환,박천식)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급회는 지난 16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노준)와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1명은‘1인 1나눔 계좌 갖기’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매월 실비보상금으로 지급되는 회의수당 1만 원 씩 총 21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동 복지허브화 지정기탁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박노준 위원장은 “일시적인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환 동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나눔으로 소통하는 중앙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인 1나눔 계좌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최소 1만원 이상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을 말하며 연말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