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6월 한 달 동안 폭염을 대비해 실내 다수가 밀집하는 대상물에 대해 현장점검을 통한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배경에는 최근 5년간(14~18) 전체 1,334건 중 287건이 여름철(6~8월)에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여름철 화재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14년 대비 51% 증가)로 추진됐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실내 다중 밀집지역에 시민들의 이용 증가로 화재발생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여 이번 예방활동에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익산 관내 다수이용시설 대형마트, 영화관 등 10개소로써 ▲주요 소방시설 상시작동 여부 확인(미작동 시 즉각 조치토록 권고)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이행실태 및 폭염대비 안전실태조사 ▲자위소방대 구성, 예방·대응·대피 계획 등 소방계획성 검토 ▲에어컨 실외기 부주의, 관리소홀에 의한 화재발생주의 당부 ▲현장 맞춤형 안전한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등 안전실태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리인 등 관계자들의 자율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