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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조합원의 3천만원 지켜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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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08: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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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은 조합원의 소중한 예금 3천만 원을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지켜 조합원으로부터 연신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평소와 다른 표정으로 당황스러워 하며 찾아온 조합원 A씨는 정기예금 3천만 원을 중도해지 해달라고 하며 추가로 대출을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문의를 했다. 평소 조합원 A씨와 가깝게 지내 던 B과장은 대출까지 추가로 받아서 어디에 쓰시려고 하냐고 묻자, A씨는 “그냥 필요하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얘기해 주겠다”며 빨리 돈을 찾아달라고 재촉했다.

이러한 모습이 더욱 이상하게 생각된 B과장은 A씨에게 핸드폰을 잠깐 달라고 하자 핸드폰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빼앗다시피 해 확인해 보니 070으로 시작되는 번호로 통화하는 중이었고, B과장이 전화통화를 시도하자 상대방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이에 보이스피싱이라고 확신하고 전화를 강제로 종료 했다. 그러자 A씨는 아들이 사채를 써 신체장기 포기각서를 쓰고 폭행도 당하고 있어 빨리 돈을 보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아들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보니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고, 직장으로 전화해보니 직장에서 지금 근무하고 있다고 확인해 줬다.

B과장은 A씨에게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사기이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달래줬고,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며 여러 차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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