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2019 익산시청소년참여기구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간 세종시와 부여군으로 선진지견학과 교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견학&교류활동의 참여자는 익산시 청소년참여기구로 익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진지견학으로 세종시 국책연구단지내에 있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을 방문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활동·참여연구실 최창욱 실장과 좌동훈 연구위원을 만날 수 있었다. 정책에 관심이 많았던 참여기구 청소년들은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여러 가지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였다. 최창욱 실장은 답변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아낌없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교류활동으로는 부여군 청소년참여기구와 만남으로 소개를 시작으로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의 활동영상까지 보며 서로를 소개했다. 익산의 청소년들은 부여 청소년들의 플래시몹 활동을 인상적으로 보았고, 부여의 청소년들은 익산의 다양한 활동들을 담은 동영상을 보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각 위원회별 교류활동을 통해 운영방식, 실적 나눔, 목표 등을 이야기 하며 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현수(전북제일고3) 위원장은 ‘부여 청소년문화의집 청운위는 선생님들과 직원처럼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우리 청참위도 협력해 함께 청소년수련관을 만들어 가야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이진(함열여고3) 위원장은 "부여군의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하게 접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만들어 우리의 존재를 더 알려야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