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뿌리깊은나무 청소년(27명)은 지난 7일(수)부터 9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전라북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연합으로 진행되는 ‘성장지원 여름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생명과 미래, 생명의 신비, 발생 유전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농업과 과학을 연결한 과학정보를 가지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생명을 그리는 이야기, 빛으로 그리는 세상' 등은 농업과 생명과학의 이해를 토대로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김제평야 산책과 지평선 풍년댄스', 팀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팀원과 합의된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는 '생명들의 길', 무대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의 참여를 통해 자신감 향상과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흥미롭고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방과후아카데미 조관희 팀장은 “성장지원 여름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청소년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강상준(16.남) 군은 “접해보기 어려운 농생명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1~3학년 대상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상시 모집중으로 문의는 ☎063)838-62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