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적장애인 시설 창혜원(원장 나선용)은 오는 23일(금) 오후 5시 전북혜화학교 운동장에서 '핫 썸머 라이브 디제잉 쇼(이하 썸머 쇼)'를 연다.

이번 썸머 쇼는 여름내 불볕더위로 지친 구성원들에게 지역사회와 더불어 즐거운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창혜원의 이용인,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 인사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본 행사의 공간은 풀장, 푸드·게임존, 쉼터 등으로 나눠 행사 중 참여자들이 물놀이와 댄스, 게임, 간식 등을 행사 진행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이다.

풍성한 물놀이를 위한 시설(대형 풀장, 양수기, 동력분무기, 안개 호스·발생기, 레이저 조명, 감성전구 등)을 확보했으며 게임 진행과 물총싸움으로 본 행사의 핵심인 물놀이에 불편함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댄스파티도 진행한다. DJ의 진행으로 디제잉과 함께 하는 댄스시간이 마련돼 있다. 파티와 함께 댄스 경연도 진행한다. 댄스 경연에서 우승한 참여자에게 지급할 소정의 상품도 준비했다.

한편 현재 '썸머 쇼'에 대한 창혜원 내 기대감은 높으며 직원 간 업무분장을 통해 당일 안전하고 재밌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본 행사에 관심 있는 이들은 창혜원 063-839-5412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 자료사진 : 지난 7월 27일(토) 오후 1시 중앙체육공원 음악분수대 일대에서 익산시 청소련수련관 주관으로 2019 익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물총축제 워터그라운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