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교육복지사, 청소년수련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복지경제 공동체교육 평가회를 실시했다.

평가회에 앞서 익산시드림스타트는 참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와 자체평가를 실시했으며 프로그램의 취지, 개별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목표달성도, 장소와 시간, 식사, 기념품 등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꿈을 디자인하는 아이들(이하 꿈디아)’라는 주제를 가지고 추진한 어린이 복지경제 공동체교육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은 “어린이가 본인 삶의 주인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이번 복지경제교육과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서로 연대하면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복지경제 공동체교육은 지난 19일 익산시드림스타트가 익산시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추진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복지와 경제의 주체로서 용돈관리와 자산관리 등에 대해서 고민하고 체험을 통해 꿈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