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5일(목) 서동농촌테마공원 세미나실에서 2019 사회적농업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이번 교육은 사회적 농업의 개념 이해와 유럽의 다양한 사례 소개,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민의 사례발표, 국내 사회적 농업 우수 실천 현장견학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총 2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전문적 사회적 농업 교육을 기획한 농촌활력지원센터 노청래 수석연구원은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민들이 사회적 농업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향후 사업을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기본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오는 17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사회적 농업 공모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심화과정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활력지원센터와 연계해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해 익산시가 사회적 농업 기반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