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익산시 관내 셀프주유취급소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일반주유소를 셀프주유소로 전환하거나 신규로 허가받은 주유취급소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관리 취약부분의 증가가 예상되어 사전에 미리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책무 이행 여부 ▲주유 취급시 위험물안전관리자 정위치(대리자지정 포함) ▲셀프주유취급소 위험물 저장·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지난 8월에 안전관리 안내 서한문을 발송한 후 9월중 1차 불시점검한바 관내 셀프주유취급소 36개소 중 안전관리 대리자지정 미흡 및 위험물 저장·취급 세부기준 위반 등 7개소에 안전지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10월 중 서한문을 재발송한 후 2차 불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위험물 안전사고는 대형 재난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관계자는 위험물안전관리자 정위치 및 위험물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