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민·관·학 다양한 공동체가 협력해 진행되는 ‘2019 청소년문화콘서트’가 오는 19일(토) 오후 1시부터 신동 대학로(북일초 정문)에서 펼쳐진다.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익산지역의 1, 2, 3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즐길거리로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콘서트는 지역상인회와 협력한 먹거리부스, 외부기관과 연계한 체험부스 등으로 이뤄진 1부 청소년거리페스티벌과 팝페라, 댄스, 보컬,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준비된 2부 청소년문화콘서트로 나눠 다양한 세대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은 “청소년문화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익산시 1, 2, 3세대의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공동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동반성장 플랫폼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은 (유)예술컴퍼니 아트문과 협력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쌀과 라면으로 티켓을 대신하는 ‘청소년사랑나눔콘서트 Begin again’을 내주 25일(금)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자료사진 : 지난해 12월에 열린 청소년문화축제 락페스티벌의 모습(사진 = 익산시 청소년수련관)